달지 않아 더 좋은 건강 간식 – 오트밀 아몬드 쿠키 만들기
요즘 유난히 달달한 간식이 당겼는데, 건강 생각하니 아무거나 먹긴 좀 꺼려지네요.
마트에 가면 예쁜 포장지에 담긴 간식들이 넘치지만,
그 안에 들어 있는 재료를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선뜻 손 이 가지 않아요.
세상엔 맛있는 게 많은데 먹을 수 있는 건 별로 없는 느낌..
그래서 달콤한 맛 대신,
내 몸이 좋아할 만한 재료들로 '오트밀 아몬드 쿠키'를 구워봤어요.
한입 베어 물면 고소한 아몬드 향이 퍼지고,
오트밀 덕분에 포만감도 좋아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어요.
준비한 재료 (약 40개 분량)
아몬드가루 반컵
▪︎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해 항산화에 좋아요.
오트밀 3컵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줘요.
계핏가루 2작은술
▪︎혈당 조절과 항염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베이킹파우더 3작은술
▪︎반죽을 부드럽게 부풀려주는 기본 재료예요.
소금 약간
▪︎단맛을 더 강조해 주고, 맛의 밸런스를 잡아줘요.
코코넛오일 4큰술
▪︎중쇄지방산(MCT)이 풍부해서 에너지원으로 활용되기 좋아요.
스플랜다 2큰술
▪︎정제설탕 대신 사용해서 혈당 지수를 낮춰줘요.
계란 3개
▪︎단백질과 함께 반죽을 고르게 섞어주는 역할을 해요.
바닐라익스트랙 1작은술 (선택)
▪︎향긋한 풍미를 더해줘요.
Tip: 오트밀은 입자가 곱지 않아 블렌더에 한 번 갈아주면 더 고소해요.
만드는 과정 & 굽기 방법
만드는 과정
1. 먼저 오트밀을 블렌더에 살짝 갈아줍니다. (너무 곱지 않아도 괜찮아요.)
2. 아몬드가루, 계핏가루, 베이킹파우더, 스플랜다, 소금등 가루류를 넣고
브렌더로 섞어줘요.
3. 코코넛오일, 달걀, 바닐라익스트랙을 넣고 가루 재료와 합쳐서 반죽을 만들어요.
4. 반죽을 동그랗게 뭉쳐 팬에 올리고 손으로 살짝 눌러 모양을 잡아줘도 좋고,
도마에 반죽을 놓고 밀대로 밀어서 자른 후 구워도 돼요. 전 후자의 방법으로 만들었어요.
굽기
180도(화씨 350) 오븐에서 약 15~18분간 구워요.
겉은 노릇하고 속은 촉촉한 느낌이 살아 있어요.
Tip: 바삭한 식감을 원하면 2~3분 정도 더 구워도 좋아요.
보관 팁 / 유통기한
“한 번에 많이 구워 두고 밀폐용기에 담아 실온에서 5일, 냉동 보관하면 2주 정도는 거뜬해요.”
“냉동했다가 먹기 전에 에어프라이어에 3분 돌리면 갓 구운 맛처럼 살아나요.”
몸에 좋은 재료들로 직접 만든 간식,
달지 않아 더 좋고, 부담 없이 매일 손이 가는 맛이에요.
입이 심심할 때, 건강 챙기면서도 기분까지 좋아지는 그런 쿠키.
여러분도 집에 있는 재료로 꼭 한 번 구워보세요!
재료 하나하나가 몸에 좋다고 생각하니, 조금 덜 달아도 직접 만든 간식이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서 그걸로 대 만족이네요.
블랜더를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반죽이 끝나니 재료만 있으면 모든 과정이
순식간에 끝나버리고 괜찮은 결과물이 생기니 자꾸 만들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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