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정착지 고민: 한국 vs 동남아 vs 미국 vs 괌"
은퇴 후 남편과 어디에 정착하면 좋을지 요즘 많이 고민하고 있어요.고향인 한국, 물가가 저렴하고 정서적으로 편안한 동남아(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세금이 낮고 영주권 유지에도 유리한 미국 본토, 그리고 한국과 가까운 미국령 괌까지—직접 여행하며 살펴보는 중인데..은퇴 후 삶을 어디서 보낼지는 단순한 선택 같지만,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더라고요.생활비, 의료 접근성, 기후, 치안, 언어, 사회적 연결, 이동성, 비자 문제까지…그때그때 우선순위도 달라지니 쉽게 결정을 내릴 수가 없네요.1. 한국 – 익숙하고 정서적으로 가장 편한 곳고향이라 그런지 늘 마음이 가요.친숙한 음식, 익숙한 언어, 잘 갖춰진 병원 시스템까지—정서적으로는 최고예요.그런데 현실적으로는 집값, 생활비, 세금 부담이 만만치 않더라고요.최..
2025.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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